9월 26일, ‘U:NIGHT, 우리’가 하나 되는 밤’이라는 의미를 담아 인문대·사범대·사회대·융합자율전공학부가 함께하는 U:NIGHT 연합 축제가 열렸다. 사회대 학우들은 낮과 밤, 단과대를 넘어 하나가 되어 축제를 즐겼다.

이번 축제의 이름 'U:NIGHT'에는 ‘Your Day’, ‘Your Night’, 그리고 ‘United’의 의미가 담겨 있다. 먼저 ‘Your Day’와 ‘Your Night’은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소중한 추억이 되는 낮과 밤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동시에 ‘United’는 사회대, 인문대, 사범대, 융합자율전공학부가 하나로 모여, 단과대를 넘어 공동체로 함께하는 마음을 의미한다. 이름 그대로, 학우들이 함께 모여 하나 되는 밤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축제는 부스뿐만 아니라 푸드트럭과 플리마켓, 외부업체를 통해 다양한 디저트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되었다. 중앙부스에서는 학생회가 준비한 이벤트에 참여하면 팝콘과 솜사탕을 받을 수 있었으며, 플레이존 부스에서는 인생네컷, 인형뽑기, 봉 잡기, 펀치기계, 바이킹 등 다양한 놀이 시설이 운영되어 학우들이 즐겁게 체험할 수 있었다.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체험 요소가 어우러지며, 축제 현장은 한층 활기찬 분위기로 가득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사범대학, 인문대학, 사회과학대학의 각 학과별로 다양한 부스를 운영하며 학우들에게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사회과학대학에서는 7개 학과 모두 참여하여 축제의 열기를 한층 높였다. 준비된 프로그램과 활동들은 학우들의 발길을 사로잡으며 큰 관심을 모았다.  

Q. 부스에서 다루는 활동을 소개해 주세요.

A.저희 부스 이름은 <팡! 팡! 다트 풍선 터트리기>입니다. 말 그대로 다트를 던져 풍선을 터트리는 활동입니다. 터트린 풍선의 개수를 점수화하여 차등의 상품을 드렸습니다. 또, 점수와 관계없이 참여하시는 모든 학우분께 시원한 슬러시 한 잔씩을 드렸습니다.

야간에는 야시장과 다양한 무대들이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학우들은 친구들과 함께 자유롭게 구경하며 소소한 재미를 만끽했다 특히 최유리의 감성적인 무대와 우디의 에너지 넘치는 공연, 그리고 다이나믹 듀오의 힙합 공연은 학우들의 큰 호응을 끌어냈다.

축제를 마무리하며, 안재원 사회과학대학 부학생회장은 “처음엔 각 단대가 가진 특성과 의견을 조율하는 과정이 쉽진 않았지만, 서로 협력하면서 하나의 축제를 완성해 나가는 과정이 인상 깊었다”라며 특히 “세 단대와 융합자율전공학부까지 한 팀으로 모여 웃고 떠들며 협력하는 것을 봤을 때 진정으로 하나가 된 것 같아 보람을 느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끝으로 안재원 부학생회장은 “이번 축제가 빛날 수 있었던 건 끝까지 함께 달려준 사회과학대, 인문대, 사범대, 융합자율전공 학생회 여러분과 이 자리를 마음껏 즐겨주신 학우 여러분 덕분”이라며 “이번 밤이 모두에게 특별한 추억으로 남았길 바랍니다”라고 전했다.